햇살의 감사함을 새삼느끼며, 고요히 잔디와 함께 그 조광이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. 무걱정하게 만드는 태양의 눈부심이 보기좋았다는 하나님을 떠올리며, 진정한 행복을 되뇌이며 가슴속으로 염원해 본다.
나이든 사람의 주름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그와 함께 어울리는 멋들어진 푸근함과 미소가 아닐까?
시린 가슴을 보듬어 주는 그 미소를, 그 주름을 보며 한없는 존경심과 고마움을 느낀다.
인간세상 살아가며 치열하고, 각박한 세상에서 느끼는 이 감정은 완전히 떠나있는 우울한 세계를 느끼게 한다.
바람결 하나 하나 멀리서 들려오는 도시속 소리들과 귓가를 고요히 간지럽히는 소리들이 어우러져 행복을 노래하며, 행복을 둗구워 준다.
이 순간 나는 행복하다.
2008년 03월 06일 오후 3시 38분.